美 4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 65.2…전월보다 개선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4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가 전월보다 개선됐다.
미시간대는 29일(현지시간) 4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가 65.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확정치인 59.4보다 9.8% 상승한 수준이다.
4월 수치는 예비치이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65.7보다 낮았다.
향후 6개월간의 경기를 예상하는 4월 소비자 기대지수는 62.5를 나타냈다.
이는 예비치인 64.1보다 낮았고, 전월 수치인 54.3보다는 높았다.
현재 경제 여건 지수는 69.4로 전월 67.2보다 높았다. 예비치였던 68.1보다 상승했다.
기대지수는 앞으로 6개월간의 경기 여건에 대한 평가를 반영하며, 현재 경제 여건 지수는 현재의 경제 환경을 평가한다.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은 5.4%로 전월과 같았다. 향후 5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0%로, 석 달 연속 3%를 유지했다.
리처드 커틴 미시간대 소비자 조사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신뢰 하락은 팬데믹에서 시작돼 인플레이션과 높은 금리의 부정적 영향과 꾸준히 강한 고용시장, 임금상승의 긍정적인 영향이 합쳐져 강해진 불확실성의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경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확대와 중국의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공급망 중단 재개 등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했다"며 "소비자들은 경제 정책에 대한 신뢰를 잃었고, 선거를 앞두고 의회는 당파적인 성향으로 재정 조치가 어려워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통화정책은 현재 유일하게 낙관론을 뒷받침하는 요인인 강한 고용시장과 임금 인상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재 만연해 있는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금리 인상이 중단되거나 일시적으로 반전됨으로써 연착륙 목표 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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