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5-02 08:53:3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일 달러-원 환율이 1,260원대 초중반을 등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 거래일 달러-원 환율의 두 자릿수 급락과 역외시장에서 환율 상승 등을 반영하면서 달러-원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중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달러화 강세 분위기가 크게 변하지 않을 점은 상승 재료로 꼽힌다. 미 2년물 국채는 연고점을 돌파하면서 긴축 경계감 등을 반영했다.

    장중에는 위안화와 엔화 등 다른 아시아 통화 움직임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뉴욕증시가 급락하면서 국내 주식시장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 거래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63.7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55.90원) 대비 7.7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60.00~1,27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NDF에서 달러-원 환율이 갭업한 상황이다. FOMC를 앞두고 달러화 강세는 어느 정도 지지될 것 같다. 지난주처럼 큰 레인지 장이 나오진 않고, 적당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차익 실현성 매도 등이 나오면서 1,260원대 초중반에서 주로 움직일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60.00~1,266.00원

    ◇ B은행 딜러

    미 FOMC를 앞두고 NDF 시장에서 7원 이상 반등했다. 전 거래일 네고 물량 등에 레벨이 크게 하락했지만, 이번 주에는 수급보다는 대외 이슈와 이벤트 일정에 주목하고 있다. 간밤 S&P와 나스닥 지수 등이 올해 최저치를 연속 경신한 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워낙 시장에 돌발변수가 많은 상황이라 변동성을 경계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1,260.00~1,266.00원

    ◇ C증권사 딜러

    전 거래일 미 금리가 많이 상승하면서 FOMC를 앞두고 달러-원 환율은 한 번 더 비드세가 유입하면서 레벨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전에 차익실현 등으로 적극적인 포지셔닝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1,270원 선 상승 시도 가능성은 열어두고 봐야 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60.00~1,270.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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