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관광 회복에 금융지원…코로나 지원금 지급"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강수지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금융 및 재정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식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은 2일 "지난 2019년 관광수출액은 207억달러로 5대 수출산업이었다"며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회복, 재건, 비전실천을 위한 국정과제와 이행계획 마련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관광업계가 회복될 때까지 피해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등을 지속하고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6천300억원 규모인 관광기금 저리융자와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는 2023년부터 5년간 매년 6천억원씩 총 3조원 규모로 지원한다. 관광기금 융자원금 상환유예와 이자경감도 적극적으로 검토된다.
인수위는 또 관광업계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대상으로 누적 손실을 추계해 피해지원금을 추가경정예산안 통과 즉시 지급한다는 입장이다.
관광업계 재건을 위해 법과 제도 등을 정비하고 관광 활성화도 도모한다.
현재 관광기금은 출국납부금과 카지노 분담금으로 조성되고 있는데 일반회계에서 출연하는 방안이 재정당국과 협의된다. 시중은행의 여행적금 등과 연계해 국내 여행에 활용할 수 있는 금융모델도 내놓을 계획이다.
승재현 전문위원은 금융모델과 관련해 "저축을 해도 이자율이 3~5%밖에 안 되는데 문화체육관광부가 이자를 지원해 7~8% 이상 받도록 혜택을 주는 방안이다. 청년들이 여행할 시드머니를 만드는 것이다. 금융당국과 의논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관광기업 육성펀드의 규모도 키운다. 관광벤처 고도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광기업 육성펀드를 2027년 5천억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김도식 위원은 "펀드에 매년 400억~500억원을 투입해 운영 규모를 두 배 수준인 5천억원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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