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가치 반락에 하락 전환…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달러 가치가 반락하며 하락 전환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4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80원 내린 1,264.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2.10원 오른 1,267.2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 강세의 영향을 받았다.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달러 강세 모멘텀을 꺾을 마땅한 재료가 없는 상황이다.
주요 중앙은행 중 연방준비제도(Fed·연준)만 홀로 긴축 기조를 시사하고 있어서다. 이달 FOMC에서는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방안이 유력하다.
다만 개장 이후 아시아 시간대에서 달러 가치가 반락하며 달러-원 환율도 하락 전환했다.
간밤 103.640까지 올랐던 달러 인덱스는 아시아 시간대에서 103.45선까지 하락했다.
하락 전환했던 코스피도 반등했다. 코스피는 0.29% 상승했고 외국인은 158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달러-원 레벨이 1,260원대 중반을 유지하리라 전망하면서도 높은 레벨 부담에 조심스러운 분위기라고 전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최근 달러-원은 글로벌 달러 가치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면서 "특별하게 달러 약세 재료를 찾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지만 FOMC가 예정돼있어 포지션을 잡기는 어렵다"며 "수급 처리만 하면서 오후에 발표될 호주중앙은행(RBA) 통화정책 결정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4엔 내린 130.04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46달러 오른 1.051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2.1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99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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