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환시] 호주달러, 11년만의 금리 인상에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3일 아시아 시장에서 호주달러가 호주중앙은행(RBA)의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급등했다.
오후 2시 4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48달러(0.68%) 오른 0.7094달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09달러(0.14%) 내린 0.6423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029엔(0.02%) 오른 130.14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6달러(0.02%) 오른 1.05050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2% 내린 103.581을 가리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발표를 하루 앞두고 달러가 잠잠한 가운데 호주달러가 RBA의 기준금리 인상에 탄력을 받아 급등했다.
RBA는 이날 기준금리를 0.10%에서 0.35%로 25베이시스포인트(bp) 인상했다. 11년만의 첫 기준금리 인상이었다.
RBA의 금리 인상폭도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시장은 RBA가 기준금리를 15bp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웨스트팩은행의 션 캘로우 시장 전략가는 "RBA가 모든 시장예측가와 심지어는 시장까지 당황하게 했다. 아무도 25bp 인상을 예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RBA의 예상을 넘는 매파적인 금리 인상에 호주달러는 오후 1시 32분 1.41% 오른 0.7145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일부 되돌렸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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