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FOMC 대기…초단기 강세에 단기는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초단기물이 이상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단기물이 상승했다.
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40원 하락한 마이너스(-) 13.1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4.8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1.40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0.10원 상승한 0.1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7원에 거래됐고,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8원에 마감했다.
일부 기관에서 원화 자금 부족으로 급하게 초단기 '셀 엔 바이' 거래에 나서면서 초단기 스와프가 이상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추정된다.
초단기가 오르면 1개월물 등 단기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FOMC 결과를 앞둔 경계심이 팽배한 만큼 장기물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초단기 이상 강세는 일시적인 이슈로 보이며 FOMC 이후 미국 장기 금리의 움직임이 어떻게 될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면서 "금리 인상은 어느 정도 반영이 되어 있지만, QT에 대해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 국채 10년 금리가 3.25%를 넘기느냐, 아니면 3% 아래로 다시 떨어지느냐에 따라 달러의 움직임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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