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위원 "7월 금리 인상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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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이사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위원은 7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슈나벨 위원은 독일 매체 한델스블라트와의 인터뷰에서 "현시점의 견해로는 7월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유로존의 소비자물가가 ECB의 예상치를 넘어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있어 조기 금리 인상을 전망하는 목소리가 간부들 사이에서 나오기 시작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슈나벨 위원은 현재 물가 상승이 원자재 가격 급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로화 가치 하락도 수입비용 상승을 통해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확실히 모니터링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유로존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7.5%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있어 올해 여름께 9%대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어 슈나벨 위원은 양적완화(채권매입)를 단계적으로 축소한 후 "6월 말에 종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 임금이 오른다며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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