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RBA, 기준금리 올 연말까지 2.6%로 끌어올릴 것"
"RBA 정책 정상화 속도 빨라져"
올 6·7월 50bp씩, 8~12월 25bp씩 인상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올 연말까지 2.6%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이하 현지시간)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앤드루 보크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주 RBA가 매파적 변화를 보인 것은 올해 호주중앙은행의 정책 정상화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그러면서 RBA가 기준금리를 올 6월과 7월께 연속으로 50베이시스포인트(1bp=0.01%p)씩 올린 뒤 8월에서 12월까지는 월 25bp가량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크 이코노미스트는 RBA가 금리 인상 작업을 마친 뒤 내년에는 2.6% 수준의 정책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RBA는 이날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의 0.10%에서 0.35%로 0.25%포인트 올렸다. 호주의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 2010년 11월 이후 약 11년 6개월 만에 처음 이뤄진 조치다.
rockpor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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