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FOMC 앞둔 변동성 경계 속 1,260원 선 등락…8.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60원 안팎을 등락하면서 움직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간밤 달러화 강세 일변도 흐름이 주춤해지면서 달러-원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2분 현재 전일보다 8.20원 내린 1,259.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5.80원 내린 1,262.00원에 개장했다. 개장가를 장중 고점으로 낙폭을 소폭 확대했다. 1,260원 선 부근까지 레벨은 하락했다.
시장의 관심은 전일 개회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집중됐다. 장중에 이벤트를 앞두고 변동성은 제한됐지만, 5월 FOMC에서 50bp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을 선반영했다는 인식이 작용하면서 달러-원 환율을 끌어내렸다.
다만 결제 수요가 하단을 받치면서 1,260원 부근에서 지지력을 형성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2% 하락했고, 외국인은 115억 원 순매도했다.
달러 인덱스는 103.4선에서 큰 움직임이 없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1,250~1,27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오후에도 FOMC 이벤트 대기 장세가 이어질 것 같다"며 "간밤 역외에서 달러-원 하락 폭이 컸고, 이벤트를 앞두고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하려는 수요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장중 호가가 얇아서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며 "위안화 1,260원 선을 중심으로 레인지를 열어둬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한 딜러는 "간밤 달러-원 환율이 급격하게 내려온 영향을 받았다"며 "예상한 범위에서 달러-원 레벨이 하단에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벤트를 앞두고 수급이 한쪽으로 쏠리지는 않을 것 같다"며 "장중 위안화 변동을 반영해 1,258~1,265 선 정도를 등락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하락 등을 반영해 전 거래일보다 5.80원 내린 1,262.00원에 개장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틀간의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정책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났다. 개장 이후에 달러-원은 1,260원 선 안팎으로 레벨이 더 내려왔지만, 결제 수요 등이 유입하면서 낙폭은 제한됐다.
장중 고점은 1,262.00원, 저점은 1,258.6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4.6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2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1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97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004엔 상승한 130.107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46달러 상승한 1.0524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8.22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89.65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