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OMC 앞두고 역외 매수세에 하락폭 축소…4.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 들어 하락폭을 축소했다. 역외를 중심으로 한 달러 매수세가 환율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7분 현재 전일보다 4.50원 내린 1,263.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가 진정되며 전일 대비 5.80원 내린 1,262.0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5월 FOMC에서 50bp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을 선반영했다는 인식 등으로 인해 달러-원은 1,260원 선까지 후퇴했다.
그러나 아시아 시간대에서 달러 인덱스가 소폭 오르며 달러-원 하락 폭을 일부 반납했다. 103.4선에서 등락하던 달러 인덱스는 103.5선으로 올랐다.
달러-엔 환율이 130.1엔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유로화 가치가 하락했다. 오전 중 1.053달러 선까지 올랐던 유로-달러는 1.051달러 선까지 내렸다.
증시는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는 0.11% 떨어졌고 외국인은 190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특별한 재료는 없는 가운데 역외 중심의 매수세가 강하다고 전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위안화와 엔화 가치는 변동이 없는데 유로화 가치 하락과 연동하며 달러-원이 오르고 있다"며 "FOMC를 앞두고 있어 큰 움직임 없이 1,260원 선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달러 매수세가 강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별한 재료는 없으나 유로화 약세 및 증시 하락 전환과 연동하며 매수세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0엔 오른 130.13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7달러 내린 1.051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0.5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18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