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FOMC 앞두고 혼조…초단기 강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초단기 강세에 따른 단기물 상승세는 이어졌다.
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30원 상승한 마이너스(-) 12.8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4.8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내린 -1.45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0.05원 상승한 0.2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8원에 거래됐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0원에 마감했다.
원화 부족에 따른 탐넥 등 초단기물의 이상 강세 현상이 이날도 이어지면서 단기물 강세 현상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FOMC를 앞두고 단기로 달러 유동성을 넘치게 확보해 놓은 영향이라는 진단도 나온다.
초단기 강세로 1개월물이 올랐지만, 나머지 구간에서는 FOMC를 앞둔 관망 장세가 이어졌다.
FOMC 결과가 얼마나 매파적으로 해석될 것인지에 따라 스와프 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한국은행의 4차례 연속 금리 인상 전망도 나오는 점 등을 스와프에 지지력을 제공할 수 있지만, 연준의 고강도 금리 인상이 이제 시작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스와프의 방향성은 아래쪽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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