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무역적자 1천98억 달러…역대 최대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의 3월 무역적자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미 상무부는 4일(현지시간) 올해 3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200억 달러(22.3%)가량 급증한 1천98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월 무역적자는 891억9천만 달러에서 898억 달러로 수정됐다.
3월 무역 적자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천67억 달러보다 많았다.
무역 적자는 한 달 만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92년 1월 이후 최대 규모였다.
미국의 무역 적자는 지난 1월 역대 최대를 기록한 후 2월에 소폭 줄어든 바 있다. 한 달 만에 재차 역대 최대를 경신한 모습이다.
다른 국가에 비해 미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선방하면서 늘어난 수입이 무역 적자를 확대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3월 상품수지 적자 폭이 급증하면서 무역적자를 이끌었다.
3월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급증한 3천515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출은 5.6% 늘어난 2천417억2천만 달러를 나타냈다.
수입은 사상 처음 5개월 연속 3천억 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지 적자가 204억 달러 늘어난 1천281억 달러로 집계됐고, 서비스수지 흑자는 4억 달러 증가한 183억 달러로 집계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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