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美 기준금리 전망치 수정…"6·7월 50bp씩 인상"
  • 일시 : 2022-05-05 10:15:36
  • 골드만삭스, 美 기준금리 전망치 수정…"6·7월 50bp씩 인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7월 기준금리 인상 예상치를 상향 조정했다. 은행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6월과 7월에 각각 50bp의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4일(현지 시각) 다우존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향후 몇 차례 회의에서도 50bp(1bp=0.01%p)의 금리 인상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주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은행은 "우리는 이 발언을 강력한 예고로 해석하고 있다"며 "오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두 번째 50bp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점은 이미 예상하고 있었고, 이어 7월 회의에서도 세 번째 50bp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전망치를 수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9월에도 네 번째 50bp 인상이 가능하다고 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추가 데이터가 확인될 때까지 FOMC가 25bp 인상으로 되돌아갈 것이라는 전망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이날 5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50bp 인상하고 6월 1일부터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하기로 했다. 미국채 300억 달러와 주택저당증권 175달러 등 월 475억 달러씩 축소하되, 9월부터는 그 규모를 950억 달러(미국채 6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 350억 달러)로 확대할 방침이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정책금리 75bp 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지만, 향후 몇 차례 회의에서 50bp 인상을 논의해야 한다는 데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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