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달러-위안, 위안화 절하 고시에 장중 0.8% 급등(상보)
  • 일시 : 2022-05-06 11:05:47
  • 역외 달러-위안, 위안화 절하 고시에 장중 0.8% 급등(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중국 인민은행(PBOC)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위안화 가치를 절하 고시하면서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위안화 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6일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660위안(1.00%) 오른 6.6332위안에 고시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55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장 대비 0.0387위안(0.58%) 오른 6.7188위안에 거래됐다. 달러-위안은 한때 6.7336위안까지 오르며 전장 대비 0.8%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전날 은행 간 거래에서 역내 달러-위안 환율은 0.0358위안 상승한 6.6224위안에 거래됐다.

    한편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중국 위안화 가치 하락이 이제 막 시작되었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5일(이하 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금융 리서치 회사 TS롬바르드의 스카일러 코닝과 안드레아 시치오네 전략가는 노트에서 "중국 당국이 통화 부양책 규모를 늘리고, 침체한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통화를 사용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위안화는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 감소와 (주요국과의 국채) 금리 격차 확대, 특히 미 국채 수익률과의 격차 폭이 커지는 등의 영향으로 역풍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달러-위안 환율이 잠재적으로 9~12개월 이내에 달러당 7위안 선을 돌파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rockpor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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