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인민은행 통화약세 선호 추측에 하락"
  • 일시 : 2022-05-06 13:56:26
  • "위안화, 인민은행 통화약세 선호 추측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중국 인민은행(PBoC)이 통화약세를 선호할 것이라는 추측에 위안화 가치가 미국 달러 대비 크게 하락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오후 1시 42분(한국시간)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대비 0.51% 오른 6.7144위안에 거래됐다. 인민은행이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1.00% 높은 6.6332위안에 고시한 이후 역외 환율 상승폭이 커져 한때 6.7341위안까지 올랐다. 달러-위안 환율이 오르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하락한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SPI에셋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이네스 매니징 파트너는 인민은행이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위안화가 한국 원화·일본 엔화 대비 약세를 보이는 것을 선호한다는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의견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네스는 중국 역내 경제 상황이 어두운 상황에서 글로벌 경제도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인민은행이 수출 악화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

    5일 발표된 중국 4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36.2를 기록해 우한이 봉쇄됐던 코로나19 초창기인 2020년 2월(26.5) 이후 26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도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2.31%, 2% 하락하며 오전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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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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