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韓경제, 위기 속 빠르게 회복…선도국가 됐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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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경제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위기에서도 가장 빠르게 회복했다고 했다. 한국이 많은 분야에서 선도국가가 됐다며 다음 정부에서도 성공하는 역사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9일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된 퇴임연설에서 "코로나 위기 속에서 한국은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했다"며 "1인당 국민소득은 3만5천달러로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한국판 뉴딜은 한국을 디지털과 혁신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강국으로 각인시켰고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선언은 기후위기 대응과 국제협력에서 한국을 선도국가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위기를 겪으면서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경제, 수출, 디지털, 혁신, 방역, 보건의료, 문화, 군사력, 방산, 기후위기 대응, 외교와 국제협력 등 많은 분야에서 선도국가가 됐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은 어떤 위기도 이겨낼 것이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나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한 유일한 나라가 됐다"고 언급했다.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대한민국의 업적이며 자부심이라면서 정부도 국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선도국가로 도약함으로써 국격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 정부에서도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계속 이어나가길 기대한다. 이전 정부들의 축적된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더 국력이 커지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5년 국민과 함께 격동하는 세계사의 한복판에서 연속되는 국가적 위기를 헤쳐왔다. 퇴임사는 위대한 국민께 바치는 헌사"라며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위기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의 기회로 삼았고 제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기의 침체 속에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도 우리 제조업이 가진 세계적인 경쟁력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동안 있었던 많은 자랑스러운 일들이 대부분 코로나 위기상황 속에서 일어났다는 것이 놀랍다"며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의 저력이다. 위대한 국민으로서 높아진 우리의 국격에 당당하게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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