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반등 흐름 유지…재정비드·한은 인상 기대
  • 일시 : 2022-05-09 16:52:19
  • FX스와프, 반등 흐름 유지…재정비드·한은 인상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재정거래가 유입된 데다 한·미 금리 역전에 대한 우려도 다소 경감되면서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20원 상승한 마이너스(-) 12.0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오른 -4.2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5원 상승한 -1.05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0.3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파(0,0원)원에 호가됐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1원에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이른바 '자이언트 스텝'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이 희석된 이후 스와프 시장은 다소간 안정을 찾는 흐름이다.

    5%에 육박한 4월 소비자물가 등으로 인해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점도 스와프포인트를 지지했다. 한은도 적극적으로 금리를 올리면 한·미 간 금리차가 과도하게 벌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기대도 제기된다.

    수급상으로도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채권 매수가 되살아나면서 재정거래성 매수세도 유입되는 중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그동안 낙폭이 컸던 데다 한은의 동반 금리 인상 전망으로 내외금리차도 생각보다는 벌어지지 않을 것 같다는 인식이 있다"면서 "수급상으로도 에셋도 있지만, 재정거래성 비드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매수 등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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