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위안화 급강세에 1,270원 초반대로 장중 하락 전환
당국 스무딩 경계도 꾸준히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점심시간 무렵에서 나타난 위안화 급강세에 연동해 하락세로 전환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41분경 전일 대비 1.30원 하락한 1,272.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경 빠르게 상승 폭을 반납했다.
오전장에서 1,279선 가까이 급등하던 달러-원 레벨은 추가 상승 시도가 막힌 이후 점심시간 무렵 위안화 강세에 힘입어 빠르게 레벨이 내려왔다.
같은 시간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대비 0.15% 내린 6.74선을 나타냈고, 달러 인덱스는 103.5선으로 하락했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연고점 부근에서 전일 대비 하락세로 반락하기도 했다.
장 초반부터 1,270원 중후반에서 당국의 스무딩(미세 조정)으로 추정되는 매도 물량이 추가 상승 시도를 막았고, 점심시간 무렵에도 다시 한번 개입 경계감이 가세하면서 환율 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위안 환율이 빠지면서 당국의 매도로 추정되는 물량과 롱스탑 등이 가세한 것 같다"며 "당국의 미세 조정도 매크로 변수 움직임과 방향이 다르면 영향을 주기에 어려운데, 결론적으로 달러 인덱스도 같이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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