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러 연준이사 "경제 감당할 수 있는 지금이 금리 인상할 때"(상보)
  • 일시 : 2022-05-11 03:23:47
  • 월러 연준이사 "경제 감당할 수 있는 지금이 금리 인상할 때"(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경제가 감당할 수 있는 지금이 금리 인상을 할 때라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러 이사는 이날 미니애폴리스 연은 행사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연준의 임무는 그것을 낮추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 높은 금리가 고용시장을 악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며 "경제가 강할 때 금리를 더 많이 인상하는 것이 낫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월러 이사는 "내 생각에 지금 연준은 금리를 인상하고, 우선 인상한 후 경제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야 한다"며 "만약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해 더 많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면 그렇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어떤 피해가 발생할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준이 금리 인상을 하더라도 성장이 지속될 수 있는 경제 연착륙을 지향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월러 이사는 "우리는 고용시장을 균형으로 되돌리려 노력하고 있다"며 "공급망 해결로 도움을 받으면 환상적이지만, 이에 의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러 이사는 많은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급격한 경기 침체를 유발했던 1980년대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당시에는 10년 동안 인플레이션이 통제하기 어려운 상태였지만 이번에는 인플레이션이 겨우 1년간 상승했다고 짚었다.

    그는 "우리는 이미 (금리 인상을) 하고 있고,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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