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물가, 제일 문제…억제책 고민해야"(상보)
  • 일시 : 2022-05-11 11:33:31
  • 尹대통령 "물가, 제일 문제…억제책 고민해야"(상보)

    "추경안 국회로 빨리 가도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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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물가문제를 시급한 현안으로 지적하고 억제책을 주문했다. 아울러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신속하게 처리해 코로나 손실보상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첫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금 경제가 굉장히 어렵다. 제일 문제가 물가"라면서 "국민들이 민생고에 허덕이는 상황에서 경제에 관한 각종 지표들을 면밀하게 챙겨 물가 상승의 원인과 원인에 따른 억제대책을 계속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국제 원자재 가격이 요동치고 우크라이나 사태로 밀 가격이 폭등해 식생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에너지 가격 등이 다 올라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산업 경쟁력에도 빨간불이 들어오는 상황이므로 다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유행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보상을 빨리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신속한 지원이 안 되면 복지수급대상자로 전락할 위험이 높다. 그러면 향후 국가재정에 부담이 되는 것"이라며 "재정 건전성이 취약하지만 빨리 재정을 당겨 조기에 집행해 이분들이 회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취임 전 기획재정부로부터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해 보고를 받았는데 국무회의를 통해 빨리 국회로 추경안이 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달라고 했다.

    민간영역의 자율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경제, 사회 쪽의 민간 자율성에 있어 우리(정부)의 판단이 우선한다고 생각하지 말라"며 "민간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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