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상승세 지속…美CPI 대기 속 재정비드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장기물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80원 상승한 마이너스(-) 10.4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상승한 -3.6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0.90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0.3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파(0.0원)원에 호가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1원에 마감했다.
재정거래 수요 등 역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1년물 스와프 매수세가 꾸준하게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거래의 유입으로 지난주 90bp 이상으로 확대됐던 1년 베이시스(CRS-IRS)가 80bp 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다시 축소되는 흐름이다.
탐넥 등 초단기물이 여전히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원화 잉여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인식되면서 기간물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밤 나올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표(CPI)에서 물가의 고점이 확인될 경우 스와프포인트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다른 구간 대비 낙폭이 컸던 1년물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에셋 스와프는 오히려 잠잠한 상황이다"면서 "어느 정도 균형점을 찾은 것으로 보이는데, 미 물가가 고점을 지난 것으로 확인된다면 다소 더 올라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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