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입물가, 유가 하락에 4개월만 하락…수출물가 4개월 연속 상승
  • 일시 : 2022-05-13 06:00:03
  • 4월 수입물가, 유가 하락에 4개월만 하락…수출물가 4개월 연속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지난 4월 수입물가가 넉 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광산품과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의 가격이 내린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2년 4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4월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9%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5.0% 급등하며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광산품과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의 가격이 내린 영향을 받았다.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지난 3월 배럴당 110.93달러에서 4월에는 102.82달러로 낮아졌다. 전월 대비 7.3% 하락한 가운데 전년 동월 대비로는 63.4%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원재료 물가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보다 2.2% 하락했다.

    중간재는 제1차 금속제품과 화학제품 등이 올랐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 가격이 내리며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자본재는 전월 대비 0.7% 하락한 반면, 소비재 물가는 0.4%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 3월 1,221.03원에서 4월 1,232.34원으로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 0.9%, 전년 동월보다는 10.1% 오른 수준이다.

    계약통화 기준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1.4%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4.7% 올랐다.

    출처: 한국은행


    4월 수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0% 올라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21.4% 올라 15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0.2% 상승했고,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 대비 1.0% 상승했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계약 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1.6% 올랐다.

    출처: 한국은행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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