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에 경기 하방위험 확대"
  • 일시 : 2022-05-13 10:00:03
  • 기재부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에 경기 하방위험 확대"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기획재정부는 13일 글로벌 경기의 하방위험이 확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기재부는 이날 발표한 '2022년 5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가속화, 중국 봉쇄조치 장기화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및 글로벌 경기의 하방위험이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도 가중되고 있다고 했다.

    기재부는 "우리 경제는 고용회복 지속,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소비제약 요인이 일부 완화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 및 공급망 차질 등으로 투자부진, 수출회복세 제약이 우려되고 물가 상승세가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3월 광공업생산과 서비스업 생산은 전달보다 각각 1.3%, 1.5% 증가했다. 전(全) 산업생산의 증가 폭은 1.5%였다.

    소매 판매는 0.5%, 설비투자는 2.9% 각각 감소했다. 건설투자는 0.3% 줄었다.

    4월 수출은 반도체와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액은 15% 늘었다.

    3월 경기 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2포인트, 선행지수는 0.3포인트 하락했다. 4월 고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만5천명 증가했다.

    4월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오름세 지속으로 4.8% 상승했다.

    4월 금융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환율과 국고채 금리는 올랐다.

    3월 주택 매매가격은 전달보다 0.02% 상승했다. 전셋값은 0.02% 하락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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