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대외여건 불안…선행지수 반등 쉽지 않아"
  • 일시 : 2022-05-13 10:41:54
  • 기재부 "대외여건 불안…선행지수 반등 쉽지 않아"

    경상수지 흑자 기조는 이어갈 것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기획재정부는 13일 "경기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크게 올라가기는 당분간 쉽지 않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승한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했다.

    선행지수는 지난 3월까지 9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이 과장은 "선행지수에는 경제주체의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많이 구성돼 있다"며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 가릴 것 없이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부분들이 크게 작용해 선행지수가 계속 꺾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하나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수출입물가지수"라며 "국제 원자재가격이 상승하면서 그만큼 우리나라의 수입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수출입물가의 부분에 계속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추이에 따라 선행지수의 방향성이 결정된다는 게 이 과장의 생각이다.

    선행지수와 달리 동행지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데 대해서는 "견조한 생산 펀더멘털이 유지되면서 경기회복세는 지속됐다고 본다"고 해석했다.

    그는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장기화하거나 더 큰 규모의 충격이 발생한다고 하면 동행지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기조는 이어갈 것으로 봤다.

    이 과장은 "연간으로는 경상수지 흑자 기조는 지속할 것"이라며 "국제기구들의 전망치에도 작년보다는 분명히 축소되겠지만 안정적인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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