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주간] 이어지는 강달러…파월 발언·美소매판매 주목
  • 일시 : 2022-05-16 05:45:00
  • [뉴욕환시-주간] 이어지는 강달러…파월 발언·美소매판매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이번 주(16일~20일) 달러화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과 미국 소매 판매 지표 등에 주목하며 방향성을 정할 전망이다.

    지난 13일 달러-엔 환율은 129.172엔에 거래를 마감해 한 주간 1.357엔(1.04%)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4070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한 주간 0.01381달러(1.31%) 내렸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한 주간 0.76% 오른 104.421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는 105를 웃돌며 20년 새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지난주 외환시장은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웃돌면서 연준의 고강도 긴축 우려가 고조돼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였다.

    또 암호화폐 시장의 불안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되면서 유로화는 하락세를 보인 반면 안전자산인 엔화 가치는 올랐다.

    이번 주 외환시장도 연준의 공격적 긴축 여부를 주시할 전망이다.

    특히 오는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콘퍼런스에 참석하는 파월 연준 의장 발언에 시장의 눈이 쏠릴 전망이다.

    앞서 파월 연준 의장은 75bp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거의 배제하면서 두 번 정도 50bp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고한 바 있다.

    지난주 4월 CPI가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면서 이러한 파월 의장의 발언에 바뀌는 점이 있는지 주목된다.

    미국 내수 시장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4월 소매 판매 지표도 이번 주 달러화 향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표다.

    연준이 팬데믹 당시 풀린 유동성을 거둬들이면서 경제 연착륙을 해낼 수 있을지도 주목되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국의 4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1%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크레디아그리콜은 "단기적으로 봤을 때 달러화 가치는 계속 지지를 받을 것"이라면서 "미국 경제 상황이 다른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낫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도 안전자산으로서의 달러화 가치를 북돋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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