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플랫폼 만드는 중국…"매우 중요한 기술"
  • 일시 : 2022-05-16 14:47:27
  • 블록체인 플랫폼 만드는 중국…"매우 중요한 기술"

    기업용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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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의 바탕인 블록체인과 관련된 플랫폼을 '조용히' 만들어가고 있다고 글로벌 경제미디어 CNBC가 15일(현지 시각) 전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블록체인 기술이 현시(顯示)하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공언한 바 있다. 시 주석은 2019년 연설에서 블록체인에 관해 "핵심 기술의 독립적 혁신에 중요한 돌파구"라고도 했다. 따라서 블록체인은 중국에서 국가적 우선순위다. 중국 정부가 블록체인 플랫폼 BSN(Blockchain-based Service Network)을 구축 중인 배경이다.

    컨설팅사 올브라이트 스톤브리지(Albright Stonebridge)에서 기술정책을 담당하는 폴 트리올로는 "블록체인 기술은 전반적으로 중국에 매우 중요하다"며, 중국이 비교적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은 기술 분야로 블록체인을 골랐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브라이트 스톤브리지는 "(중국) 정부 관료들은 자국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응용해 현실 속 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BSN의 프러덕트는 주로 기업을 노린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아마존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대형 클라우드 기업부터 자체적인 클라우드나 인트라넷을 운영하는 기업까지 망라한다. 기업이 BSN 플랫폼을 활용한다면 쉽고 값싸게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퍼뜨릴 수 있다.

    이러한 정부 주도의 블록체인 플랫폼 BSN을 앞세우는 중국을 견제하는 건 미국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발달한 미국은 지난 수년간 중국과 격렬한 기술 경쟁을 벌여왔다. 이에 중국은 퀀텀 컴퓨팅과 반도체, 블록체인 같은 이른바 "프런티어" 기술에 집중하며 미국에 맞섰다고 CNBC는 말했다. 올브라이트 스톤브리지는 "BSN(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의 중요성은 중국 정부가 독자적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개발을 지원하려 한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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