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3월 무역수지 164억 유로 적자…5개월 연속 적자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3월 무역수지 적자폭이 확대됐다.
유로존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5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3월 무역수지는 164억 유로(계절 비조정)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76억 유로 적자보다 적자폭이 확대된 수준이다.
전년동기 225억 유로 흑자를 기록한 것에 비해서도 3월 적자폭은 상당하다.
3월 유로존 수출은 2천501억 유로로 전년동월보다 14.0% 증가했고, 수입은 2천665억 유로로 전년동월대비 35.4% 증가했다.
1~3월 유로존 무역수지는 524억 유로 적자를 기록했다. 이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567억 유로 흑자를 낸 것과 대조적이다.
1~3월 수출은 6천667억 유로로 전년동월대비 1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7천191억 유로로 전년동월대비 39.7% 증가했다.
계절 조정을 고려한 3월 무역수지는 176억 유로 적자로 전월 113억 유로 적자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됐다.
계절조정을 고려한 수출은 전월대비 0.9% 증가했고, 수입은 3.5% 증가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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