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은 총재 "연준, 신속하게 금리 올려야…6월 50bp 금리인상 예상"
  • 일시 : 2022-05-16 23:12:00
  • 뉴욕연은 총재 "연준, 신속하게 금리 올려야…6월 50bp 금리인상 예상"

    "대차대조표 축소에서 MBS 매각은 향후 옵션…신중해야"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모기지은행협회(MBA)가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다음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을 하는 것은 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지속적이어서 여전히 1위의 문제"라며 물가 안정 없이는 성장과 고용의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요가 공급을 훨씬 넘어서는 미국 경제에서 연준의 통화정책이 수요를 공급 수준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그는 언급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중국에서의 사건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최근 시장 변동성의 주된 요인으로 꼽으면서 "미 국채시장에서 기능 이상의 징후를 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실제로는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이 장기 금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미 1994년과 비슷한 금융 여건의 긴축을 봤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윌리엄스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내년에는 상당히(quite a bit)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은 대차대조표 축소를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주택저당증권(MBS) 매각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있지만 향후 고려할 수 있는 옵션"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볼 때 대차대조표는 미 국채로 구성되는 것이 좋다"며 "대차대조표 축소 자체는 향후 몇 년 동안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350억 달러의 MBS (축소)한도는 큰 숫자"라며 "MBS 매각의 효과를 이해하고, 시장 기능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윌리엄스 총재는 미국 주택시장의 강한 주택 수요를 언급하며 높은 집값과 높은 임대료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주택 공급이 더 많아지면 좋을 것이라고 봤다.

    syju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