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7일 달러-원 환율이 1,280원 선을 전후로 등락하는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달러화 가치가 미 국채 수익률 하락 등을 반영해 하락한 영향과 중국에서 도시 봉쇄 완화 기대가 나오는 상황은 달러-원 환율에 하락 시도를 이끌 전망이다.
장중에는 위안화 환율 고시 등과 함께 인민은행의 새로운 정책 대응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1,270원 중후반대에서 저점 결제 수요 등은 환율 하락 시도를 제한할 만한 요인이다.
지난밤 뉴욕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80.7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84.10원) 대비 3.6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74.00~1,284.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역외 NDF 환율이 내려오긴 했지만, 시장은 계속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일 달러-위안(CNH) 환율이 급등하면서 달러-원도 예상보다 레벨이 내려가지 못했다. 1,270원대에서 결제 수요가 지키고 있어 1,280원 선을 전후로 한 3원 안팎의 등락을 예상한다. 미국 4월 소매판매 지표 발표를 앞두고 환율에 크게 영향을 줄 만한 재료는 없는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77,00~1,283.00원
◇ B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1,280원대 초반에서 레인지를 주로 형성하면서, 1,270원대 하향 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에 새로운 재료가 없는 가운데 미 국채 수익률 하락과 중국 봉쇄 완화 조짐 등을 반영할 텐데 결국 시장 심리가 얼마나 레벨 하락을 이끌 것인지에 달려있다. 중국의 주담대 금리 인하에 이어 새로운 소식이 나올지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예상 레인지: 1,275.00~1,283.00원
◇ C증권사 딜러
이제 달러-원 환율은 1,290원을 찍고 내려오면서 더는 급등할 만한 우려는 크지 않다. 간밤 달러화 가치가 소폭이나마 하락했고, 주식시장 순매도에 따른 레벨 상승 압력도 잦아드는 것 같다. 환율이 횡보하면서 차츰 하락 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어제만큼 달러-원 환율 하락 시도를 되돌릴 만한 상황은 재현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1,274.00~1,284.00원
ybn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