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약세·위안화 반등에 1,270원대…6.00원↓
  • 일시 : 2022-05-17 09:33:55
  • [서환] 달러 약세·위안화 반등에 1,270원대…6.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70원대로 하락했다.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위안화가 반등하는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 대비 6.00원 내린 1,278.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전일 종가 대비 4.10원 내린 1,280.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뉴욕장에서는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며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달러 약세는 아시아 시간대에도 이어지며 달러-원은 1,270원대 후반으로 레벨을 낮췄다. 달러 인덱스는 104.1선까지 내렸다.

    위안화는 중국 도시 봉쇄 완화 기대 등으로 인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없다는 전제하에 오는 21일부터 제한적으로 봉쇄를 완화하고, 내달 1일부터 중하순까지 정상적인 생산·생활 질서를 완전히 회복하겠다고 발표했다.

    봉쇄 완화 기대감 등으로 역외 달러-위안(CNH)은 6.79위안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간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아시아 시간대에서도 위안화가 반등하고 있다"며 "안전 선호 심리가 후퇴하며 달러-원도 1,27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결제 수요가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며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피는 0.7%가량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은 462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08엔 내린 129.0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9달러 오른 1.044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9.7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8.08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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