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하락세…1,270원대 후반서 등락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17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하락해 1,280원을 밑돌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5.9원 내린 달러당 1,278.2원이다.
이날 환율은 간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280.7원에 최종 호가된 것을 반영해 전날보다 4.1원 내린 1,280.0원에 출발했다.
미국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연 2.8%대까지 하락하면서 간밤 달러 인덱스가 104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중국 상하이시가 도시 봉쇄를 완화하겠다는 소식도 원/달러 환율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
상하이시는 오는 21일부터 제한적으로 봉쇄를 완화하고, 다음달 1일부터 중하순까지 정상적인 생산·생활 질서를 완전히 회복하겠다고 전날 발표했다. 중국 당국의 경기 부양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7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로화 강세 압력을 높이며 달러 강세 완화에 일조하고 있다.
다만 1,270원대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는 결제 수요는 원/달러 환율 하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0.05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5.85원)에서 5.8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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