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코로나 봉쇄, 中 경제에 상당한 부담 줄 것"
  • 일시 : 2022-05-17 14:15:23
  • S&P "코로나 봉쇄, 中 경제에 상당한 부담 줄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내린 자국 내 주요 도시 봉쇄 조처가 중국 경제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레이팅스는 17일(이하 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서 "(중국 내에서) 계속되는 엄격한 봉쇄가 전국의 경제 활동을 갉아먹고, 전반적으로 더 약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평가사는 이어 "중국 내 고용, 투자 심리, 공급망과 광범위한 자본 시장이 모두 영향을 받고 있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행보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신용 역풍 또한 경제 하방 리스크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로 4.2%를 제시했다. 이는 기존의 전망치인 4.9%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또, 코로나19 관련 봉쇄가 또 다른 경제적으로 중요한 도시로 확산하는 경우 중국의 GDP 성장률이 3.5%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평가사는 최근의 코로나19 관련 규제 조치가 "이전까지 있었던 봉쇄 조처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혔다"면서 특히 "생산량과 공급망 이슈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rockpor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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