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5-19 08:53:59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9일 달러-원 환율이 1,270원대로 상승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미국 소매기업의 실적 부진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증시가 급락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되살아났다. 최근 4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한 달러-원 환율은 상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중에 환율 상승에 따른 네고 물량의 유입 강도와 코스피 움직임 등은 레벨에 영향을 줄 만한 요인이다. 또한 장중 상승 폭이 커질 경우에 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다시 한번 커질 수 있다.

    지난밤 뉴욕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75.8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266.60원) 대비 8.9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69.00~1,28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NDF 시장에서 달러-원 움직임이 계속 커지고 있다. 어제 1,270원대 아래로 내려오면서 심리가 아래쪽으로 더 많이 열어뒀던 것 같은데, 다시 변동성이 하루하루 크게 나타나고 있다. 달러 인덱스는 아직 103선에 머물렀지만, 미국에서 타깃과 월마트 등 소매기업의 실적이 부진했고, 인플레이션 자체에 대한 연준 우려 등이 지속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1,272.00~1,278.00원

    ◇ B증권사 딜러

    간밤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영국과 미국 등에서 인플레이션 비용 부담이 크게 작용했다. 달러-엔 환율이 128선으로 내려왔고, 유로화 약세 등 전반적인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나타났다. 국내장에서 전일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가 오늘도 이어질지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어제는 네고 물량이 많이 출회한 것으로 보이는데, 장중 달러 매도가 공백을 맞으면 일시에 레벨이 빠르게 오를 수도 있다.

    예상 레인지: 1,269.00~1,279.00원

    ◇ C은행 딜러

    간밤 NDF 환율이 많이 오른 만큼 네고 물량의 유입이 예상된다. 다만 그 유입의 강도가 세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비용 부담 및 공급망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약화해 위험회피 심리가 더 부각할 수 있다. 달러-원 환율은 위쪽으로 1,280원 선에서 저항이 형성될지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273.00~1,283.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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