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강보합…한·미 정상회담 촉각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외환 부문 협력 방안 논의 기대 등으로 소폭의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1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20원 상승한 마이너스(-) 10.5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3.1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0.60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도 전 거래일과 동일한 0.2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2원에 호가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5원에 거래됐다.
국내외 주가지수가 큰 폭 하락하고 현물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다시 1,270원대 후반까지 10원 이상 치솟는 등 불안정했지만, 스와프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미 금리의 상승이 제한되고 있어 스와프 하락 압력도 완화했다.
여기에 오는 21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외환시장 안정화 방안이 논의될 수 있다는 점도 심리적인 안도감을 제공했다.
대통령실은 정상회담에서 통화스와프에 준하는 외환 부문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일 밝혔다.
다만 장 후반 달러-원 현물 환율이 급등하면서 스와프포인트도 상승 폭을 다소 줄였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스와프 포인트가 이미 상당폭 오르긴 했지만, 한국은행 금리 인상 이슈 등도 있는 만큼 조금 더 상승 공간이 있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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