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융감독 부의장 지명자 "인플레, 너무 높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마이클 바(56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융 감독 담당 부의장 지명자가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는 견해를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바 지명자는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아져 온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바 지명자는 "인플레이션이 현재 너무 높다고 굳게 믿고 있다"라며 "나는 연준의 목표치인 2%로 돌아가게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마이클 바 전 재무부 차관보를 연준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으로 지명했다.
이는 세라 블룸 래스킨 지명자의 중도 사퇴에 따른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래스킨 전 재무부 부장관을 연준 부의장에 지명했지만, 공화당과 민주당 일각의 반대로 지명을 철회한 바 있다.
바 지명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연준과 다른 감독 당국이 제안한 '미국의 지역재투자법(CRA)'개선안을 지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저소득 사회의 대출을 기피하는 은행들의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법안이다.
바 지명자는 "해당 부문에 투입된 엄청난 작업이 있었고, 나는 그것이 해당 제안서에 나타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은행들의 자본요건과 관련해서는 특정 규정을 추진하기 전에 광범위한 시각을 얻고 싶다며 판단을 유보했다.
바 지명자는 "현재 금융시스템의 자본과 유동성을 들여다보면, 그것은 현재 매우 강력하다"라고 언급하는 데 그쳤다.
민주당 상원 의원 중에 이날 공개적으로 바 지명자의 지명에 반대 의사를 밝힌 이는 없었다. 부동표 역할을 해온 조 맨친 민주당 상원의원과 진보 성향의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도 바 지명자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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