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 "유로존 스태그플레이션, ECB 긴축 못 막아"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이 올해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 고물가)을 맞이하더라도 유럽중앙은행(ECB)의 긴축 행보는 막을 수 없을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캐피털 이코노믹스(CE)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높은 물가상승률과 낮은 신뢰도가 소비를 위협하고, 불확실성이 투자를 짓누르며 외국 수요의 약세가 수출 증가 폭을 감소시키는 등 올해 유럽 경제 대부분이 침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CE는 이어 "근원 인플레이션과 식량 인플레이션 지표가 증가하면서 머지않아 헤드라인 물가 상승률이 8% 선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면서 "ECB가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로존의 지난 4월 근원 인플레이션은 전년 동월 대비 3.5% 오른 바 있다.
CE는 ECB가 오는 7월 초순께 자산 순매수를 종료한 뒤 같은 달 말 금리 인상에 착수해 기준금리를 올해 0.25%, 내년 1.5%까지 상향 조정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유로존의 기준 금리는 현재 0%에서 동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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