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5-20 08:48:0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0일 달러-원 환율이 1,260원대로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유럽중앙은행(ECB)의 매파적인 의사록과 미국의 스테그플레이션 우려 등이 겹치면서 글로벌 달러화 약세가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중에는 중국 인민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 인하 여부도 레벨 하락에 힘을 더할 수 있다.

    다만 갭다운 출발 이후에 결제 수요가 얼마나 유입할지 등은 환율의 하방 경직 움직임을 가져올 전망이다.

    지난밤 뉴욕 NDF 시장에서 1개월물은 지난밤 1,264.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77.70원) 대비 13.4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57.00~1,26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변동성이 많이 커지고 있는데, 간밤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통화 긴축으로 따라 움직이면서 달러화 약세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고 있다. 갭다운으로 출발하면서 결제 수요가 들어올 수 있겠지만, 글로벌 달러화 및 위안화 움직임 등에 영향을 받아 움직일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58.00~1,268.00원

    ◇ B은행 딜러

    간밤 역외 NDF 시장에서 10원 넘게 급락하면서, 달러-원 환율은 1,250원대 후반까지 장중에 하락 시도가 나타날 수 있다. ECB 의사록이 긴축을 앞당기는 매파적인 내용이 담겼고, 미국 쪽에서 스태그플레이션 전망과 겹치면서 달러가 약세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환율 상승 폭이 과도했던 데 따른 되돌림 현상도 있을 텐데, 오전에 중국 인민은행의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등도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257.00~1,267.00원

    ◇ C은행 딜러

    간밤 NDF에서 달러-원 환율이 많이 내려오면서 1,260원대를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전 10시 30분 중국 인민은행 발표에 따라 변동성이 있을 것 같다. LPR 인하 결정하면 위안화가 반등하겠지만, 동결하면 선반영 등으로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 최근 증시 부진에 따른 증권사의 증거금 수요와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따라붙으면서 쉽게 레벨이 내려오기는 어려워 보인다.

    예상 레인지: 1,260.00~1,269.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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