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상승세 지속…1년물 -10원 상회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1년물이 한 달래 최고치 수준까지 반등했다.
2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60원 상승한 마이너스(-) 9.90원에 거래됐다. 지난 4월 20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10원 선을 상회했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40원 오른 -2.7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상승한 -0.50원을 기록했다.
반면 1개월물도 전일보다 0.05원 내린 0.2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에 호가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1원에 거래됐다.
중국 인민은행(PBOC)의 대출우대금리(LPR) 인하 등의 영향으로 국내외 증시가 일제히 반등하는 등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했다.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도 1,260원대로 레벨을 낮췄다.
미 금리 상승세가 제한되는 가운데, 다음 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큰 점도 스와프에 상승 압력을 가하는 중이다.
수급상으로도 역외 통화선물(IMM) 롤오버를 위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는 강세 요인이 우위를 점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3개월 구간 통화선물 롤오버 등 수급상 매수 우위로 인해 전반적으로 상승 압력이 이어지는 상황"이라면서 "다음 주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인해 단기 구간은 지지력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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