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중앙은행 총재, ECB 올여름 첫 금리 인상 예상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요아힘 나겔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가 유럽중앙은행(ECB)이 올여름에 첫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ECB 내 매파 위원으로 통하는 나겔 총재는 "우리는 올바른 경로 위에 있다"라며 "우리는 3월 회의에서 순자산 매입 중단을 결정했고, 지표에 달렸지만 아마도 6월 회의에서 매입 중단을 결정하고, 이후 첫 금리 인상을 곧(soon) 보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나겔 총재는 "그리고 그것은 이번 지표가 현재 매우 설득력 있는 말을 하고 있어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나겔 총재의 발언은 첫 금리 인상이 7월에 올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고 CNBC는 분석했다.
나겔 총재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해왔으며, 연초부터 ECB가 연내에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해왔다.
나겔 총재는 "정책 위원회 내에 많은 동료가 현재 나와 같은 입장에 합류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앞서 클라스 크노트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가 7월 기준금리 인상을 주장했고, 독일 출신의 이사벨 슈나벨 ECB 집행위원이 7월 금리 인상을 주장했다. 루이스 데긴도스 ECB 부총재도 빠르면 올 7월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고 언급했었다.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도 이달 한 연설에서 여름부터 점진적으로 ECB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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