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폴 "한은, 이번 주 금리 인상 가능성 높아"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한국은행이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해 이번 주 예정된 회의에서 기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 설문조사에 참여한 26명의 이코노미스트 중 23명은 오는 26일로 예정된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한은이 지난 4월과 마찬가지로 0.25%포인트(p)가량의 금리 인상에 나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또, 이번 인상으로 기준 금리가 1.75%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망이 현실화할 경우 한은은 지난 2007년 7월과 8월 이후 14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두 달 연속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하게 된다.
지난 4월 한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 공급망 이슈 등의 문제로 전년 동월 대비 4.8% 올랐다. 이는 2008년 10월(4.8%) 이후 13년 6개월 만의 최고 수준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한국 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과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적 통화 정책을 고려할 때, 한은이 기준 금리를 2.75%까지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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