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반락에도 위안화 강세 제한…1.80원↑
  • 일시 : 2022-05-23 14:06:18
  • [서환] 달러 반락에도 위안화 강세 제한…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60원대 후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달러 인덱스가 반락하는 상황에서도 위안화가 별다른 강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달러-원은 하락 폭을 되돌렸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58분 현재 전일보다 1.80원 오른 1,269.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40원 상승한 1,271.50원으로 출발했다. 지난 주말 뉴욕장에서 증시가 장중 연저점을 경신하는 등 위험회피 심리를 반영했다.

    개장 이후에는 아시아 증시가 상승하는 등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1,270원대 밑으로 후퇴했다.

    조선업계의 수주 소식도 전해졌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피더(중소형)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천105억 원이다.

    아시아 시간대에서 달러 인덱스는 102.7선까지 반락했다.

    다만 위안화가 별다른 강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달러-원의 하락 폭을 되돌렸다.

    역외 달러-위안(CNH)은 6.695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1,260원대 후반대에서는 결제 물량도 나오며 하단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달러 인덱스가 반락하고 있으나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큰 움직임이 없다"며 "달러-원도 위안화 움직임에 연동하며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일 종가 부근에서는 결제 수요가 나오며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반면 네고 물량은 비교적 적게 출회하며 달러-원의 낙폭이 제한되는 모양새"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43엔 내린 127.43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8달러 오른 1.058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6.4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68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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