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바이든 對中 관세 완화 발언에 낙폭 확대…3.8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미국 관세를 일부 철폐한다는 발언에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장중 위안화 가치 반등과 함께 달러-원 환율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40원 내린 1,264.70원에 거래됐다.
오후 2시 40분경에 바이든 대통령의 대중 관세 철폐 발언이 전해지면서 달러-원 환율은 하락 전환해 낙폭을 확대했다.
장중에는 레벨 하락 폭이 5.30원까지 커지면서 1,262.80원에 저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CNH) 환율도 6.9선에서 6.6선까지 급락세를 나타냈다.
은행의 한 딜러는 "과거 트럼프 대통령 시절 무역전쟁과 함께 관세 문제는 외환시장에 굵직한 이슈로 작용했다"며 "시장이 즉각 반응했지만, 지금 환시에서 게임체인저로 작용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하면서 레벨 상승세가 제한된 흐름을 지속했다. 달러인덱스는 장중 0.3% 넘게 내린 102선 중반까지 내려왔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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