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경제, 지표 호조 보였지만…여전히 어려워"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독일 기업의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IFO 기업환경지수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호조를 보였지만, 독일의 경제가 여전히 어렵다는 진단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경제 컨설팅 업체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앤드루 케닝엄 유럽경제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지표 호조가 2분기 독일 경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수 있는 수준을 나타냈다고 평가하면서도, 역사적 기준에서는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케닝엄 이코노미스트는 그러면서 "지수와 경제 성장 간의 관계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지난 3월 이후 지표는 전년 동월 대비 GDP 감소 폭과 액면 그대로 일관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과 에너지 가격 급등의 충격이 타 주요국들과 비교해 유난히 독일에 더 가혹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긴축 통화 정책의 위협이 가시화되면서 독일의 경제가 경기 침체의 여부와 관계없이 힘든 한 해를 보내게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독일 IFO 경제연구소의 5월 기업환경지수는 93.0을 나타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시장예상치인 91.2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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