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유로화 반등 속 소폭 하락…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60원대 초중반으로 소폭 하락했다. 간밤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 가치가 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 대비 0.70원 내린 1,263.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3.10원 내린 1,261.00원에 개장했다.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가 반락한 영향을 받았다.
간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블로그에서 7월 금리 인상을 명시했다. 그는 "자산매입프로그램(APP) 순매수는 3분기 초반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리는 7월 회의에서 포워드 가이던스에 맞춰 금리 인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소식에 유로화 가치가 1% 이상 급등하며 달러 인덱스는 102선 초반으로 내렸다.
다만 개장 이후 달러-원의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간밤 달러 가치 반락은 달러-원이 갭 다운 출발하며 반영됐다"면서 "개장 이후에는 추가 하락이 제한됐는데 숏 커버 물량 등도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장중에 증시가 반등하는 등 위험 선호 심리가 고조되면 달러-원도 1,250원대 하향 시도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 0.36%가량 내렸고 외국인은 598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96엔 내린 127.68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27달러 내린 1.0675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9.1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54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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