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준 부의장 "美 내년 완만한 침체 가능성 50~60%"
  • 일시 : 2022-05-25 08:13:04
  • 전 연준 부의장 "美 내년 완만한 침체 가능성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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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앨런 블라인더 전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은 내년 미국 경제가 완만한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금융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을 제어하기 위한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블라인더는 "경기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꽤 높다"며 "(미국 경제가) 성장세를 보인다고 해도 그 속도가 매우 느리다면 많은 사람이 침체라고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블라인더는 올해가 아닌 내년에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발생 확률이 절대적으로 높은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 침체 확률이 89%에 이른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침체 확률은) 50~60% 수준일 것이며 실제로 발생한다고 해도 완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라인더는 연준이 1970년대보다 스태그플레이션에 대응할 준비가 잘 돼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1970년대에 (스태그플레이션) 충격이 닥쳤을 때 중앙은행들은 이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몰랐다"며 "지금은 (스태그플레이션을) 훨씬 더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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