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5일 달러-원 환율이 1,260원대 초반에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긴축 동조화에 글로벌 달러화 강세가 주춤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하방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음 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을 비롯해 월말 네고물량 등은 최근 레벨의 하향 시도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다만 최근에 1,260원대를 중심으로 꾸준하게 확인되는 결제 수요 및 역외 비드는 달러-원의 하락 시도를 제한하는 요인이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61.5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266.20원) 대비 4.9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55.00~1,26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이 1,260원대 초반에서 상하방 압력이 반반에 가깝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월말을 맞아 네고 물량이 나올 수 있고, 달러 인덱스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다만 주식시장 외국인 순매도 가능성 등으로 달러-원이 한쪽으로 쏠리지는 않을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58.00~1,264.00원
◇ B은행 딜러
간밤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은 1,250원대 중후반 진입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금통위를 하루 앞둔 관망세가 나타날 수 있지만, 금리 인상 기대감 등으로 레벨의 하향 안정화 기대감이 이어질 것 같다. 전일 나스닥 지수선물 급락 이후에 롱스탑 물량과 월말 네고 물량의 유입도 레벨 하락 요인이다. 다만 최근에 결제 수요가 워낙 많이 들어오는 점은 하단을 지지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55.00~1,264.00원
◇ C은행 딜러
전반적으로 글로벌 달러화 약세가 두드러지는데, 달러-원은 1,250원대 후반부터 1,260원대 초반에서 지지력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아침부터 북한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바이든 대통령 발언 등에도 유의해야 할 것 같다. 최근에 역외에서 달러 비드가 관찰되는 등 하락 시도가 제한되고 있다. 비슷한 레인지에서 한동안 횡보하는 흐름을 보일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56.00~1,2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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