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RBNZ 금리 인상에 키위 달러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25일 아시아 시장에서 뉴질랜드달러(키위달러)는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의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2시 11분 현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48달러(0.74%) 오른 0.6504달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02달러(0.03%) 오른 0.7107달러를 나타냈다.
RBNZ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OCR)를 기존 1.5%에서 50베이시스포인트(bp) 인상한 2.0%로 결정했다.
RBNZ는 지난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했다. 작년 10월 이후부터 5회 연속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작년 10월과 11월, 올해 2월은 25bp씩 올렸다.
시장에서는 오는 7월, 8월에도 RBNZ가 50bp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뉴질랜드 ASB은행의 마이크 존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RBNZ가 큰 폭의 변화에서 빠져나올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 나온 성명은 예상보다 훨씬 매파적이었다"고 말했다.
존스 이코노미스트는 RBNZ가 10월과 11월에도 25bp씩 기준금리를 올려 연말 3.5%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150엔(0.12%) 오른 126.95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93달러(0.27%) 내린 1.07060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21% 오른 101.947을, 역외 달러-위안화 환율은 0.35% 오른 6.6797위안을 가리켰다.
MUFG의 소피아 응 통화 애널리스트는 이날 후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달러가 아시아 주요 통화에 대해 혼재된 움직임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FOMC 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을 누르기 위한 공격적인 금리인상 논의 내용이 나온다면 매파적인 성향의 깜짝 반응이 나올 수 있다고 응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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