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DB "5월 금통위서 한은 빅스텝 없을 것…25bp 인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도이체방크는 한국은행이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이체방크의 줄리아나 리 이코노미스트는 26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행이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4월 CPI가 6.1%를 기록해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물가상승 모멘텀이 강해졌다면서 한국은행이 5월 금통위에서도 금리를 25bp 인상해 기준금리를 1.75%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 이코노미스트는 '빅스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5월 금통위는 이창용 한은 총재가 처음으로 참석하는 회의"라면서 "이 총재가 강한 물가 상승 압박 속에서 빅스텝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내놓은 바 있지만, 5월 금통위에서 이런 움직임이 나오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 이코노미스트는 한 번에 금리를 대폭 인상하는 빅스텝보다는 금리를 더 자주 인상하는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이체방크는 한국은행 올해 성장률 전망치와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각각 2.6%와 4.5%로 제시했다.
리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행도 이번 금통위에서 도이체방크의 예상과 근접한 수준으로 경제 전망을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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