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인덱스, GDP 부진에 낙폭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27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인덱스가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오후 12시 20분 현재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인덱스는 전장 대비 0.32% 내린 101.460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35% 오른 1.07603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31% 내린 126.744엔을,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대비 0.20% 하락한 6.7539위안을 기록했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가 예상치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속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이 달러화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GDP는 전기 대비 연율 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앞서 발표된 속보치인 1.4% 감소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3% 감소보다 더 낮은 수준이다.
간밤 미국 증시가 소매기업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2%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고조된 것도 달러화 가치에 영향을 줬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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