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POLL] 5월 소비자물가 5.05% 상승 전망
컨센서스 최고 5.2%…최저 4.9%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5월 소비자물가가 5%대를 찍을 전망이다.
연합인포맥스가 30일 국내외 금융기관 7곳을 상대로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물어본 결과 5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5.05% 오를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4.1%)과 4월(4.8%) 연이어 4%대의 고공행진을 보이더니 더욱 상승하는 모양새다. 이들 전망이 현실화할 경우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인 지난 2008년 9월(5.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이투자증권(5.2%)은 컨센서스에 참여한 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숫자를 썼다.
DB금융투자와 신한금융투자는 5.10%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숫자를 제시한 NH투자증권(4.9%)도 5%대 육박했다.
이들은 공통으로 국제유가를 포함한 원자재가격의 급등을 높은 소비자물가의 주된 이유로 꼽았다.
박성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원유 및 가스, 곡물 등 높은 수준의 주요 원자재 가격, 원화 약세, 서비스 수요 회복 등 물가 상승요인이 우세하다"고 분석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에너지 가격 불안 지속 및 각종 공산품 가격 동반 상승 등으로 물가 압력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물가가 아직 정점을 통과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박석길 JP모건 연구원은 "코어 가격의 전월 대비 상승 폭이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고빈도자료에 따르면 5월 농산물 가격도 전월 대비 상승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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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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